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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 이수지와 함께하는 제주도립미술관 여름특강
오는 25일 시민교양강좌... 10일부터 신청 접수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7.09. 13:16:02
[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이 그림책 작가 이수지와 함께하는 '시민 교양 강좌 여름 특강'을 준비했다.

이수지 작가의 에세이 '만질 수 있는 생각'을 중심으로 창작 과정과 그림책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이번 강좌는 도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2~4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지 작가는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다. 특히 책의 물성을 이용한 작업과 글 없는 그림책의 형식으로 아이들의 놀이와 에너지를 책에 담아내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볼로냐 라가치상', '인촌상', '한국출판문화상', '뉴욕 타임스 그림책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표 그림책으로 '춤을 추었어', '여름이 온다', '선', '파도야 놀자', '그림자 놀이', '거울속으로' 등이 있다.

강좌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미술관 누리집('교육/행사' 메뉴 내 '시민 교양 강좌')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현장 접수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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