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를 유영하는 남방큰돌고래.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제주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을 전개한다. 도는 이번 행사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생물 보호 인식을 높여나가는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첫 플로깅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에서 이뤄진다. 행사는 전문 다이버와 지역 주민인 해녀들이 바다 속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수중에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중에서 진행하는 플로빙과 함께 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플로깅 행사도 펼쳐진다. 두 번째 플로깅 행사는 오는 8월 24일 오후 1시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해 도내 초·중·고학생 및 학부모, 관광객 대상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리워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환경룰렛퀴즈,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타투스티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은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s://www.instagram.com/plogging_with.jeju.dolphin/)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문의 도 해양산업과 064-710-3224.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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