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거문오름 직원들이 제주도로부터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 16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거문오름에 근무하고 있는 오영삼, 강경민, 고영호 씨는 지난 3월 2일 오름 트레킹을 하던 4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119상황실의 응급의료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응급처치에 나섰다. 그 결과 A씨는 자발순환이 회복된 채로 무사히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이들은 "여성환자여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에 대한 두려움, 비난 등으로 심폐소생술을 망설였지만 119종합상황실과 현장 영상통화로 마음의 부담을 덜고 가슴압박을 시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승용 동부소방서장은 "빠른 판단과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세 분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최초 목격자인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여부가 생존율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으로 범도민 응급처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주시농협 조합원 생활용접 교육 이번 교육과정은 하우스비닐 등 농업에 필요한 생활용접 작업을 직접 수행하기 위한 기초와 장비 설치, 가용접 작업, 결함부 보수용접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에너지공단 신재생 에너지 설비 협약식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약과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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