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제
제주공항에서 하우스감귤로 전하는 제주 인심
(사)제주감귤연합회, 17~19일 제주 이미지 회복‧하우스감귤 홍보 병행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4. 07.17. 11:01:57
[한라일보]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1층과 3층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심(人心)좋은 제주’ 캠페인과 ‘딩귤댕귤 즐거운 제주감귤’소비홍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부정적인 이슈로 실추된 관광지 제주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한창 출하 중인 하우스감귤의 소비 촉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제주자치도,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사)제주감귤연합회,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사흘동안 입도하는 관광객은 1층 도착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수화물 인도장 내에서 무료로 하우스감귤을 맛볼 수 있다.

같은시간 3층 출발장에서는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출도객을 대상으로 2024년 감귤 소비홍보 슬로건인 ‘딩귤댕귤 즐거운 제주감귤’을 홍보하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등수에 따라 다양한 스펙의 하우스감귤을 증정하고, SNS 채널 구독을 유도해 제주감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백성익 (사)제주감귤연합회장(효돈농협 조합장)은 “관광객들에게 하우스감귤이 여름에 생산되는 제철 과일임을 널리 알려 제주를 다녀간 관광객들이 육지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달콤한 하우스감귤을 드시고 제주의 넉넉한 인심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