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검은 모래사장이 있는 제주시 삼양동 삼양해수욕장 일원에서 이달 19~20일 이틀간 삼양검은모래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0회째인 삼양검은모래축제는 삼양검은모래축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완근, 양성익)가 주최하고 삼양동연합청년회(회장 지상원)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검은 모래를 테마로 검은 모래 찜질, 검은 모래 놀이, 용천수 체험 등이 마련되고 특설 무대에선 삼양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지역 동아리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해양 스포츠 체험 등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8시에 개최된다.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 등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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