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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상급종합병원 지정 불발 다행"… 왜?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4. 07.17. 23:00:00
“대신할 2차 병원 키워야”

[한라일보]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계획'에도 제주가 서울과 한 권역에 묶여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어려워진 것을 두고 "오히려 다행"이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제기.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제주도 안전건강실 등으로부터 현안 업무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제주의 '현실'을 언급하며 이 같이 쓴소리.

현 의원은 "제주대병원이 상급병원으로 지정되면 도민들이 그동안 이용했던 2차병원 한 곳이 사라진다. 상급종합병원 권역과 지정을 위한 절대조건을 충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을 키워 사라질 2차병원을 대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김지은기자



문화예술 홀대론 재점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첫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민선8기 문화예술 홀대론이 재점화.

17일 열린 제430회 임시회 문광위 1차 회의에선 최근 지역 예술계 일각의 반발을 산 내년 '문화예술분야 보조금 운용혁신(안)'을 비롯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집중.

이날 의원들은 문화예술인 대상 미흡한 의견 수렴 문제를 꼬집으며 보조금 운용 혁신 계획 확정 전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 논란과 갈등을 멈출 것과 어려운 시기 문화예술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보조사업 정액제 적극 검토 주문 등을 비롯 보조금 심의 위원 중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가 전무해 문화예술분야 보조금사업이 홀대당하고 있다는 우려점 등을 제기.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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