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최근 제주 4·3 이야기를 다룬 장편 소설 '침묵의 비망록'을 펴낸 고시홍 소설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린다. 제주문학학교가 이달 28일 오후 5시 제주문학관 문학살롱에서 개최하는 초청 북토크로, 대담 진행은 김승립 시인이 맡았다. '침묵의 비망록'은 남원읍 의귀리의 4·3 전후사를 얼개로 한다. 제주문학학교는 "'침묵의 비망록'을 통해 우리들에게 '4·3 정신으로 포장된 화해, 상생, 인권, 평화는 어디까지 와 있을까'를 비롯 '이 순간 우리는 진정 어디에 서 있는가?' 등을 진지하게 묻고 있는 고시홍 소설가와 함께 매몰된 과거와 현재의 문제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북토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 070-4115-1038.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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