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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제주 농촌 '팜스테이마을' 어때요?"
농협 제주본부, 23일 서울서 캠페인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4. 07.23. 16:25:31

2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농협재단빌딩에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가 '농촌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공

[한라일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수도권에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2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농협재단빌딩에서 '농촌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지방농촌으로 유도하고 팜스테이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농협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280여개의 팜스테이마을을 육성·지원해 오고 있다. 제주에서는 낙천리, 신풍리, 유수암리, 저지리 등 4개 팜스테이마을에서 농산물수확체험 등 연중 계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팜스테이 홍보 팜플렛과 제주산 하우스감귤을 전달하는 한편 제주고향사랑기부 홍보도 함께 실시됐다.

윤재춘 본부장은 "팜스테이 체험은 부모세대에게는 추억을 아이들과 젊은세대들에게 농업·농촌을 가치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경험"이라며 "멀고 복잡한 휴양지가 아닌 제주농촌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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