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 국토교통부 [한라일보]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땅값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땅값은 0.99% 상승했다. 작년 하반기(0.76%) 대비 0.23%포인트(p), 상반기(0.06%) 대비 0.93%p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1.26% 올랐고, 지방은 0.52% 상승했다. 제주는 상반기 땅값이 0.22% 하락해 작년 하반기(0.06%)에 이어 하락폭이 더 커지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렸다. 2022년 하반기 0.45% 상승한 도내 땅값은 2023년 상반기 0.35% 하락 전환한 후 올해 상반기까지 3분기 연속 내렸다. 월별로는 2023년 10월 이후 9개월 연속 내림세다. 상반기 도내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1만3202필지로 작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최근 5년 상반기 평균에 견줘서는 35.2% 줄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6890필지로 작년 동기 대비 15.8%, 최근 5년 상반기 평균 대비 38.0% 감소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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