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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도로 제주힐CC에 '초원의바람정원'사업 추진
(주)그랜드부민 그라스정원 홀스파크 등 조성 예정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7.26. 13:51:21

제주힐CC 전경. 비짓제주 캡처

[한라일보] 제주 동부 중산간지역에 정원형 테마파크 '동화마을'을 조성한 (주)제스코마트 강동화 대표가 문 닫은 골프장에 다시 정원형 테마파크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26일 제주시 용강동 산 5번지 옛 제주힐CC 부지 29만 여 ㎡에 추진되는 '초원의 바람정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을 공개했다.

사업자는 강동화 대표가 겸직하고 있는 (주)그랜드부민 꿈드림목장지점이며 주요 도입 시설은 그라스정원과 홀스파크(승마장, 마박물관) 등이다. 도입시설 자체는 정원처럼 꾸며진 동화마을과 비슷하고 단순하다. 사업기간은 2028년 6월까지로 예상사업비는 450억원이다.

사업자측은 기존 골프장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친화적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환경영향평가 동의나 심의는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힐CC'는 지난 2003년 제1호 대중골프장으로 출범했지만 2018년 폐업했고 지난 2020년 (주)그랜드부민 꿈드림목장지점이 매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강동화 대표는 구좌읍 송당리 대천동 사거리 인근 '셰프라인체험랜드'를 인수, 5년의 리뉴얼을 거쳐 지난해 개방형 공원을 개장했다. '동화마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총 3만여평의 공간에 한라산 꿈오름 폭포정원, 주상절리 특수목정원, 세계수국정원 등 총 12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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