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막는 그늘막.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부터 31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거나 남부와 산지는 가끔 구름 많겠다. 낮동안 강한 햇볕으로 낮 기온은 31℃ 이상, 최고체감온도는 33℃ 내외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29일 낮 최고기온은 30~34℃,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6~27℃, 낮 최고기온은 30~34℃가 되겠고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26~27℃, 낮 최고기온은 30~34℃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에도 산지를 제외한 해안지역 전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6.6, 서귀포 27.3, 성산 26.7, 고산 26.9℃를 기록했고 열대야 일수는 제주 23일, 서귀포 17일, 성산 17일, 고산 11일로 늘었다. 해상에선 29일까지 제주도 해안으로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중문해수욕장 등에서 이안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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