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으로 과녁을 조준한 뒤 손수건으로 손을 닦는 오예진. 연합뉴스 [한라일보]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제주의 딸 오예진(IBK기업은행)이 혼성단체 10m 공기권총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오예진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대회 공기권총 10m 혼성 단체 3·4위전에서 이원호(KB국민은행)와 짝을 이뤄 인도 사랍조트싱-마누바케르 조에게 16대 10으로 패했다. 오예진·이원호 조는 첫발을 20.5대 18.8로 앞서며 승점 2점을 획득한 후 5발까지 잇따라 패하며 승점 8대2로 뒤졌다. 하지만 8발째에서 승점 2점을 획득,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11발과 12발째 연속 득점했지만 매치포인트에 걸린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13번째 슈팅에서 승패가 갈렸다. 혼성단체 10m 공기권총 3·4위 전은 각 조가 개인별로 1발씩 쏘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승점 2점, 동점이면 승점 1점을 획득하고 승점 16점에 먼저 도달한 팀이 승리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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