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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전기차엑스포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열린다
내년 4월 8~11일..비즈니스 네트워킹 엑스포 발전 방안 모색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4. 07.31. 19:00:00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내년 열리는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본격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동안 열릴 내년 대회는 제주신화월드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30일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엑스포 계획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시총회에서는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를 세계적인 비즈니스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e-모빌리티의 미래를 견인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엑스포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대중 전시와 포럼에 전문성을 기반으로 세계 50개국, 연인원 5만명의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시회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전시회를 모토로 150개사 250부스로 한정해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B2B비즈니스 상담회도 글로벌 바이어 초청을 통해 50개사가 100건 이상의 1:1 상담을 진행한다. 글로벌 콘퍼런스는 글로벌 e-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구성해 50개국이 참가하는 50개 세션으로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포럼의 정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로 e-모빌리티 수출전진기지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8월에는 제12회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조기에 출범해 세계 E-모빌리티 협의회 GEAN과 함께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연사를 초빙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엑스포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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