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박주영. [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가 U-22 자원으로 전북 현대에서 '윙포워드' 박주영(21)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경희대를 졸업하고 올해 전북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은 187cm, 79kg의 다부진 체격으로 올 시즌 K리그1 3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6월 프랑스에서 열린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대한민국 U-21 선발팀 일원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망주 허강준과 홍재석을 영입한데 이어 박주영까지 품은 제주는 팀 전력강화 뿐만 아니라 U-22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도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영은 "제주라는 좋은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에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던 연제운은 전북으로 이적한다. 연제운은 지난해 성남을 떠나 제주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해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16경기에 출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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