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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올레 걸으며 서귀포 야경 만끽 '2024 달빛 하영걷길'
서귀포시 16~17일 이틀간 개최.. 참가자 안전고려 사전 접수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8.01. 11:05:34

서귀포 새연교와 노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다양한 공연과 함께 8월 서귀포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행사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열린다.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귀포 원도심 야간 도보여행 코스 '빛의 하영" 일원에서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 '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 및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해 야간시간에 한시간 이내로 서귀포시 도심 속을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하영올레 밤마실' 코스를 말한다.

서귀포시는 걷기와 함께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빛의 하영' 주요 지점에서 페이스페인팅과 LED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간 포토존을 운영하고, 종점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첫째날에는 자구리해안에서 야해(夜海)페스티벌이, 둘째날에는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일대에서 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출발은 칠십리시공원그라운드골프장에서 이루어지면 한 시간 가량 밤길을 걸으며 새연교 음악분수와 레이져쇼, 새롭게 단장한 칠십리야외공연장과 서귀포관광극장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서귀포시는 안전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1일 400명(사전 350명, 현장 50명)으로 한정하고 1일 9시부터 홈페이지(http://damoang.com/walk)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이밖에 행사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관광진흥과(☏064-760-26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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