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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민생경제특위 위원장 양홍식 의원 선임
부위원장 박두화.. 1년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마련 예정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8.02. 11:16:36

양홍식 위원장.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부진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민생경제안전특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자자치도는 1일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제1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도의회 차원의 민생경제 활력화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는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강동우(교육위원회) 강봉직(농수축경제위원회) 강성의(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행정자치위원회) 송영훈·양경호(환경도시위원회) 의원이 참여한다.

특위 활동 기간은 2024년 7월19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이며 이날 회의에서 1년 동안 영세한 골목 상점가 지원방안, 의회차원의 민생경제 관련 규제 해소 및 제도개선, 영세 자영업자 교육 및 홍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대응, 영세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대책, 최근 제주지역 상점가 폐업에 따른 대응,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항공편 증원 방안 등에 대한 대책 마련과 예산 반영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홍식 위원장은 " 이번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 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간담회를 통한 실질적 지원 방안과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반드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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