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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5타 차' 임진희 마지막 날 역전 우승 노린다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 공동 4위 도약
더블보기 임진영 공동 15위.. 윤이나 이틀 연속 선두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8.03. 18:22:37

퍼트 준비하는 임진희. KLPGA 제공

[한라일보] 제주출신 임진희(안강건설)가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일째 경기에서 선두와 5타 차 공동 4위에 오르며 마지막 날 2연패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프 임진희는 3일 제주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임진희는 12언더파 204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윤이나(하이트진로)와 5타 차로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가시권 안에 있다.

윤이나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제주출신으로 2023 드림투어 우승자인 임진영(대방건설)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부진을 보이며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15위로 주저앉았다.

1언더파 215타를 기록중인 고지원(삼천리)은 공동 28위, 언니 고지우(삼천리)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7위, 현세린(대방건설)은 2오버파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선두 윤이나에 이어 지난해 데뷔 후 우승이 없는 강채연(파라리서치)이 2타 뒤진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2위로 올라섰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박혜준(한화큐셀)이 3위에 올라 4라운드에서 윤이나, 강채연과 같은 조에서 우승을 다툰다.

이번 시즌 4승을 올린 박현경은 5언더파 211타,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고 이 대회 3승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6언더파 210타로 이가영(NH투자증권), 방신실(KB금융그룹)과 공동 6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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