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학교안전경찰관'제도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 4일부터 제주시 서부권 1개교에 운영 중인 학교안전경찰관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1%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는 자치경찰단과 교육청 협업으로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90%, 학부모 97%, 교직원 100%가 제도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타 학교로의 제도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학생 87%, 학부모 98%, 교직원 97%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오는 2학기부터 제주시 동부권과, 서귀시권 각 1개교에서 학교안전경찰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안전경찰관은 교내에 상주하며 학교폭력전담기구 참여 사안조사, 교내 안전 및 질서유지(불법촬영 예방 등 취약지역 순찰), 학교폭력·디지털 성범죄·도박중독 예방 등 맞춤형 교육, 청소년 상담활동, 등굣길 교통관리 및 청소년 흡연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