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전경.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파크골프장 주 이용자인 고령층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크골프장을 임시 휴장한다. 무더위 휴식시간제가 적용되는 시설은 강창학파크골프장, 남원파크골프장, 칠십리파크골프장, 월라봉 파크골프장 등 4곳이다. 또 이 기간 파크골프장 운영시간도 변경된다. 시는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운동권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당초(오전 7시~오후 6시) 시간에서 오전·오후 1시간씩 각각 연장해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준수해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폭염 기간에 수시로 체육시설 점검에 나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