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만 작 '도새기삽서' [한라일보] 서양화가 고영만의 작품세계와 생애, 제주미술의 흐름 속에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 2층에서 '제주 작가 마씀' 시리즈로 '고영만이 걸어온 길' 전을 개최한다. '제주 작가 마씀'은 '제주 작가입니다'라는 의미의 제주어로, 제주 화단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원로·중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제주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시 시리즈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가 고영만(1936~)을 다룬다. 고영만은 1955년 제1회 제주미술협회 전시에 학생 신분으로 작품을 출품한 이래 197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 단체전에 출품해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영만 화백의 작품 76점을 ▷작가의 방 ▷자연 ▷어머니 ▷본풀이 ▷생명·공존 ▷화우의 6개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전시와 연계해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치하게, 침선유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다혜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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