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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축제장 안전사고 막아라” 휴가철 합동 점검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4. 08.04. 23:00:00
“도민과 관광객 안전 최우선”


[한라일보]○…여름휴가 절정기인 8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지역 축제장에 안전사고가 우려되면서 행정 당국이 합동 점검에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서귀포시와 함께 지난 주말에 열린 '이호테우축제', '성산조개바당축제'를 사전 점검한 데 이어 오는 10일 개최되는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를 대비한 현장 점검을 예고.

제주자치도는 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수중 인명사고, 인파 집중에 따른 압사 사고 예방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행사 전까지 시정·보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 김지은기자



최대전력수요 또 경신하나


○…제주에 밤낮 없는 무더위로 체감온도가 35℃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올해 여름 최대전력수요 최고치를 벌써 여섯 차례나 경신.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최대전력수요가 1169.5㎿로, 올해 여름 들어 지난달 24일 첫 기록 경신 후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닷새 연속 경신했는데, 특히 2일 최대전력수요는 올 여름 이전 역대 최대(2022년 8월 11일의 1104.0㎿)에 견줘 5.9% 증가.

전력거래소는 "최대전력수요는 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8월 초에 기록한 경우가 많았던 만큼 9월 초까지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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