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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돗물 방사능 물질 '불검출'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검사 결과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4. 08.06. 11:58:06
[한라일보] 제주도내 정수장 수돗물이 방사능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7월 도내 정수장, 담수화시설의 인공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가 제주대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에 의뢰해 도내 정수장 17곳의 수돗물과 담수화시설 4곳의 유입원수를 검사한 결과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올해부터 정수장 수돗물 등의 방사성 물질 검사를 연 4회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검사에선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바 없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기점으로 해마다 정수장 수돗물에 대한 요오드, 세슘 검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담수화시설 4곳 원수를 포함해 삼중수소 검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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