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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물질하던 해녀... 온열질환으로 병원 이송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4. 08.06. 13:51:36
[한라일보] 제주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4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해녀탈의실에서 80대 해녀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4시간 가량 물질을 한 뒤 밖으로 나와 잠시 쉬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의 산소포화도가 낮은 것을 확인하고 산소를 투여하는 한편,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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