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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골프장서 작업 차량 추락... 60대 직원 사망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4. 08.06. 15:30:42
[한라일보] 제주도내 한 골프장에서 작업 차량이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직원이 숨졌다.

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직원 A씨가 카트 밑에 깔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할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골프장 작업 차량을 몰며 내부에 있는 다리를 건너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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