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장 입장 발표 취소 [한라일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최근 과태료 처분을 받은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과 관련, 제주시체육회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돌연 취소. 회견을 듣기 위해 참석한 노조 관계자가 시체육회 관계자 대신 기자들 앞에 나서 황당하다는 입장과 함께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공문을 통해 발표한 가해자 피해자 분리조치, 유급휴가 명령 등 시정지도 내용 이행을 촉구.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자리는 직원들과 화합하기 위한 자리였으나, 직원들이 전날(6일) 불참 여부를 밝히며 혼자 참석하는 것은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아 부득이하게 회견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 김채현기자 말산업 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2014년 국내 제1호 말산업특구로 지정된지 10년이 넘었지만 경주마 생산, 승마 활성화, 연관 산업 육성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자치도가 말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 제주자치도는 7일 한국마사회, 축산생명연구원, 한국경주마 생산자협회 등 도내 말 관련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 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말 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제주지역 내 경마 경주 수가 줄어들면서 경주마, 제주마 판매 부진으로 농가 경영 압박이 심해지는 데다 엘리트 중심의 승마 참여·보급으로 말산업 대중화가 부진한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을 담아낼 수 있을지 관심. 김지은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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