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제주의 여름은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풍성하다. 나들이를 나섰다면 더위도 피할 겸 실내 전시장에 들러 여름 감성을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 곳곳 갤러리에서 작가들의 전시가 한창이거나 준비 중이다. ▶이수진 작가 '씨앗 속 숲'=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선 센터의 2024년 여성작가 발굴·지원 기획전의 두 번째 전시로 이수진 작가의 '씨앗 속 숲'이 진행 중이다. '내 마음의 숲', '사유의 숲', '씨앗 속 숲', '허공꽃' 등의 주제로 구성된 전시에선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작가의 21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이수진 작' 사유의 숲' 중견 화가 김남호 작가의 이번 전시('God's Light'(신의 빛))를 위해 갤러리는 특별히 전체 공간에 빛을 차단해 '암실 전시장'을 만들었다. 갤러리는 "단 0.1%의 전기적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감 스스로 빛을 발하는 신비를 경험케 한다"며 "이 빛을 작가는 '신의 빛'이라 명명한다"고 소개했다. 전시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김미연 작 'JeJu Island-The sea df my heart'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