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내 한 양어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59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의 한 양어장에서 20대 동티모르 국적 A씨와 20대 인도네시아 국적 B씨가 작업 중 감전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신화상을, B씨는 손 부분에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변압기 교체 공사 중 주변 철조망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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