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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2세 남아 물에 빠져 중상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4. 08.09. 10:05:53
[한라일보] 제주의 한 호텔에서 익수사고가 발생해 2세 남아가 중상을 입었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A(2)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타고 있던 튜브가 뒤집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호자에 의해 구조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은 현재 의식을 회복해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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