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특성에 맞는 외국인 인력 유치 방안과 유학생 유입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한국이민정책학회와 함께 오는 20일 '제주형 외국인 정책 개발을 위한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비현관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한국이민정책회,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이민정책학회, 제주연구원, 제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주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주형 외국인 정책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우선 제주 특성에 맞는 유학생 활용 정책과 지자체의 개방화 역할에 대한 발표에 이어 무사증 입국제도를 활용한 이민정책 모델, 제주 농업 분야 외국인 인력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진단도 이뤄진다.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의 기조연설 'AI와 경영'을 시작으로, 모두 5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 회장과 김치완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장은 공동명의로 된 초대의 글을 통해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제주형 외국인 정책의 문제 진단 및 해결을 지향하는 담론의 장"이라며 "실질적이면서도 생산적인 방안들이 모색되어 제주특화형 정책 개발 및 지방 중심의 이민정책 발전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