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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서 다이빙하던 30대 사망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4. 08.18. 09:16:03
[한라일보] 제주 바다에서 다이빙하던 30대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56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 세기알해변에서 물에 빠진 익수자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소방당국이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30대, 서울시)씨가 의식을 잃은채 누군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다이빙하다 사고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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