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 기부 한가위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6일까지 제주에 10만원 이상을 낸 고향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이 끝난 뒤 추첨을 통해 제주 인기 답례품인 3만원 상당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 상품을 추가로 선물하는 행사다.

이벤트 응모는 자동으로 이뤄진다. 행사 기간에 온라인(고향사랑e음)이나 방문 접수로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면 된다. 방문 접수처는 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과 ICC 제주점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이 넘는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과 관광상품 등이 답례품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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