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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 남원읍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다음 달 4일 남원읍사무소에서 나눔 장터·맞춤 특강 진행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08.21. 14:15:37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남원읍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내달 4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을 연다. '우리 동네 골목 상권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다.

21일 남원읍에 따르면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나눔 장터(오전 11시부터 남원읍사무소 주차장)와 맞춤 특강(오후 3시부터 남원읍사무소 대회의실)이 운영된다. 나눔 장터 수익금은 관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맞춤 특강에서는 관내 자영업자 100여 명을 초청해 웃음 치료, 소상공인 성공 비즈니스 전략을 다룬 강의가 이어진다.

남원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취약계층 세탁비 지원 사업, 읍사무소 당직 침구류 세탁 시 인근 자영 세탁소 이용, 온라인 구입·배달 자제하고 전통시장 찾기, 탐나는전 소비 촉진 등이다.

주최 측은 "지역 자영업자의 고충에 공감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 상권 기 살리기에 많은 단체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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