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18일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해양다큐멘터리 감독 '돌핀맨',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로 구성된 제주돌고래긴급구조단(이하 구조단)에 따르면 구조단은 지난 16일 오후 종달이 주둥이에서 꼬리까지 몸통에 걸쳐 팽팽하게 감겨 있던 낚싯줄을 절단하는데 성공했다. 낚시줄이 절단되자 종달이의 헤엄치는 속도와 잠수 시간, 유영하는 자세 등 움직임이 한층 좋아졌다. 그러나 종달이 주둥이와 꼬리 쪽에 여전히 낚싯줄 일부가 감겨 있는 것으로 추정돼 구조단은 앞으로 상태를 면밀히 지켜보며 추가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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