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천 상류 계류 보전 사업.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 재해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한 2024년 사방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지 내 계류의 유속을 줄여 침식을 방지하는 계류 보전 사업과 산사태 발생을 막기 위한 산지 사방 사업으로 나뉜다. 사업 대상지는 계류 보전 2개소 2㎞, 산지 사방 1개소 1㏊에 이른다. 계류 보전 사업은 중문천 상류(중문동 산6번지)에 산지 침식 흔적이 있는 지역과 강우 시 도로가 침수되는 상천마을 인근(안덕면 상천리 454번지)에서 실시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큰돌 기슭막이, 바닥막이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산지 사방 사업은 남산봉(성산읍 신풍리 1657-2) 서측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농지 주변 절개지의 무너짐 방지 등을 위한 공사가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사방 사업은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향후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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