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자매결연하고 있는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경기도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이 지난달 30일 제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두 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2300만원을 상호 전달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 대표 답례품으로 제주시농협의 '제주레몬 100', 수원농협의 '정다미'를 제공했다. '제주레몬 100'은 인공적인 감미료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100% 청정 제주산 레몬 착즙액으로 제주시농협의 대표 가공상품이다. 수원 쌀 '정다미'는 수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지역 특화 신품종 원료곡을 수원농협이 생산한 쌀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지니고 있다.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실시한 자매결연 농협 교차 기부행사를 통해 협동조합 간 협동을 넘어 두 지자체까지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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