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연안해역 선박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해양경찰청은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3개월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광역 VTS는 기존 제주항 중심으로 이뤄졌던 관제를 제주도 전 연안으로 확대, 더 많은 선박을 대상으로 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 해경은 출항에서 입항까지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 기능 강화, 신속 상황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대된 관제구역의 면적은 기존보다 8.7배 확대된 7804㎢로 제주도 면적의 4.2배에 달한다. 전국 단일 VTS센터 중 최대 면적으로 해경은 이달 선박교통량이 많은 제주 북부해역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내년 2월부터는 제주 남부해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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