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 대상 집중 점검 [한라일보] ○…제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주요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선물 세트를 대상으로 과대 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을 집중 점검. 이번 점검에서는 제품별 포장 횟수와 포장 공간 비율,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 등을 들여다볼 예정으로 위반 사항이 있는 제조사에는 1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제주시에서는 선물 세트 과대 포장 등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여전한데 지난 설 명절에도 대형 마트에서 판매한 선물 세트 207건을 점검한 결과 과대 포장 의심 제품 3건에 대해 포장 검사 명령을 시행했고 위반 제품 1건에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 진선희기자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늘까 ○…제주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매장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의 '전국 확대' 기조 변화에도 제도 이행을 독려하는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2일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제 의무 대상(전국에 가맹점 100곳 이상을 둔 프랜차이즈 매장)이 아닌 커피전문점, 빵집 등 매장 9곳이 제도 참여에 나선다고 설명. 이로써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도내 매장은 지난 6월 8곳을 시작으로 모두 17곳으로 늘게 됐는데, 제주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간의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가 확대되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기대감을 표시. 김지은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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