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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1000권 읽었어요" 완주자들 속속 탄생
지난 5월 1·2호 이어 8월 세 명의 주인공 등장
3호 고하루·4호 고건희·5호 고건우 어린이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9.03. 10:24:25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그림책 1000권 읽기' 도전자들의 성공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맞춤 도서대출서비스 '책넝쿨'1·2호 완주자 탄생에 이어 8월 세 명의 완주자가 등장한 것. 주인공은 고하루(8, 한라초), 고건희(8, 이도초), 고건우(6, 전원유치원) 어린이다. 이들에겐 지난달 30일 열린 책넝쿨 1단계 완주자 수여식에서 인증서와 메달이 전달됐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사서 추천 도서 5권이 담겨 있는 가방 대출서비스로,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북을 하나씩 채워가며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이다.

현재 5~7세 대상으로 책넝쿨 1단계,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2단계로 단계별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책넝쿨을 통해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기회를 얻고, 독서에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넝쿨 서비스에 참여하려면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해 도서관 대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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