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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크퀸텟, 피아졸라의 탱고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선사
오는 7일 클래식콘서트 '탕구에로 :아스토르 피아졸라'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9.03. 17:06:47
[한라일보] 제주의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연주팀인 제니크퀸텟이 특별한 '탱고의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7일 오후 5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공연장 BeIN;에서 제니크퀸텟의 클래식 콘서트 '탕구에로: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열린다. 아르헨티나의 전통 음악인 탱고를 클래식 음악의 경지로 끌어올린 탱고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들로 구성된 공연이다.

피아졸라는 전통 탱고에 클래식과 재즈의 요소를 접목해 '누에보 탱고'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탱고 음악계에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켰다.

이날 제니크퀸텟은 피아졸라의 대표작인 '아디오스 노니노'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사계' 등 탱고의 매력을 선보이는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 좌석 1만원이다.

한편 제주의 유니크 한 퀸텟을 뜻하는 제니크퀸텟은 클래식에 기반을 두고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드라마 OST 등의 익숙한 장르에도 과감하게 자신들의 색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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