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에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상하수도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추석 연휴(9.14~18) 5일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 처리를 위해 비상 급수대책반과 하수처리 비상대기반을 24시간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비상 급수대책반은 주·야간 1일 11명 구성되며,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비상급수 상황에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본부가 보유한 급수차(8t) 2대와 행정시 급수차(2t) 2대를 적극 활용해 긴급 급수 지원 등 응급조치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수처리 비상대기반은 주·야간 1일 24명으로 편성해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중앙감시실에서 하수처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도 상하수도본부는 6~13일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도내 상·하수도 시설 30곳을 현장 방문해 사전 점검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좌재봉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과 비상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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