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전문예술단체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이 사랑이 가득한 '꽃세상'을 음악으로 선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삶 속에서 각자의 몫을 해내느라 애써온 도민들에게 "웃음꽃이 활짝 피는 일들이 늘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한 연주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쳐보인다. '꽃'을 주제로 한 합창단의 열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다. 홍성숙 단장은 "꽃처럼 활짝 웃을 수 있도록 꽃처럼 아름답게 연주해 보겠다"는 마음도 전했다. 김훈석 지휘, 김민정 반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사랑', '희망', '순수', '행복' 등 네 개의 테마로 나눠 '억새꽃', '진달래꽃', '민들레 민들레', '꽃피는 날', '꽃 구름 속에' 등 10여 곡이 연주된다. 특별히 지역 신진음악가들의 무대도 준비됐다. 합창단은 "우리네 인생의 이야기들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초대장을 띄웠다. 무료 공연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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