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시 조천읍 신촌문화의집에서 제주도민대학 동부캠퍼스 개소식이 열렸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 동부지역에도 제주도민대학 캠퍼스가 들어섰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주도민대학 동부캠퍼스를 이날 개소하고 첫 강좌를 시작했다. 동부캠퍼스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문화의집에 마련됐다. 이날 동부캠퍼스의 첫 교육과정은 '문학 치료를 통한 마음여행'이다. 이 과정은 그림책, 동화, 글쓰기, 시 등 다양한 문학작품을 매개로 수강생들의 부정적 감정과 정서를 해소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모두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2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민대학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거점으로 서귀포캠퍼스(공무원연금공단), 서부캠퍼스(영어교육도시), 동부캠퍼스 등 4개의 지역캠퍼스와 2개의 동네캠퍼스(조천 귤다방·남원드림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한편 제주도민대학은 수강생들의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학습이력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00학점 이상을 수료한 학습자에게는 명예학위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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