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스 하이' 몸과 정신 모두 건강해지는 효과 런데이·나이키 런 클럽 등 앱 활용해 목표 달성 [한라일보] 열대야에서 벗어나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 그동안 너무 더웠던 탓에 달리기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다시 달릴 수 있는 좋은 날씨가 된 것 같다. 단순히 걷는 것도 좋지만 땀을 흘리며 달리기를 하다 보면 잡다한 생각도 사라지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이번 시간은 달리기에 대한 효과와 함께 앱을 활용한 꾸준한 달리기 목표를 세우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달리기 운동은 우리 신체인 심장 건강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과 에너지를 향상시켜준다. 그뿐만 아니라 달리기는 뇌와 정신 건강에까지 효과도 있다. 이처럼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다. 특히 러닝을 하다 보면 '러너스 하이'에 도달할 수 있다. '러너스 하이'란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러너스 하이는 엔도르핀 분비와 함께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런데이', '나이키 런 클럽' 앱을 활용한 운동=요즘에는 수많은 러닝 크루가 있어 같이 뛰는 재미도 있지만, 혼자서도 다양한 러닝 앱을 활용해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그중 런데이, 나이키 런 클럽이라는 앱이 있다. 나이키 런 클럽 앱도 달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랜 또는 오디오 가이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가상의 코치와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같이 뛴다는 느낌도 받고 느슨해지는 의욕을 다시 일으켜 주기도 한다. 또한 각 레벨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부담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이렇게 앱을 활용하다 보면 스스로 달리기 능력이 점점 늘어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도 커진다. 이밖에도 실시간 GPS와 타이머, 운동하는 횟수를 기록할 수 있고 프로그램 내의 도전과제 달성을 통한 챌린지·트로피 이벤트도 있어 이를 활용해 운동의 효율성과 재미를 느껴 꾸준하게 달리도록 해보자. 송문혁 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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