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24년 감염병 검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6일 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워크숍'에서 이뤄진 이번 시상은 최근 3년간 감염병 진단검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단체 포함)를 발굴해 격려하고 감염병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 유일의 공공검사기관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코로나19 신속진단을 위한 비상진단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질병청 및 전국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수행한 7개 공동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집중관리 감염병 관리 강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근탁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감염병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며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감시를 적극 강화해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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