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경찰단은 딥페이크 기반의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안전경찰관이 배치된 도내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치경찰은 청소년들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재미나 호기심으로 타인의 사진·영상을 합성 가공하는 것이 명백한 범죄 행위라는 점을 교육한다. 또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에 명시된 불법 촬영,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 위법 행위들을 알리고 '온라인 그루밍' 등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 수법과 예방법도 교육한다. 도자치경찰단은 향후 희망하는 도내 중·고등학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기남 자치경찰단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온라인상의 간단한 사진 합성 행위가 중대한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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