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되자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6일 당사에서 김승욱 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공항 추진위원회(위원장 우창범) 출범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 출범식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도당에서 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에서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서 현장의 의견들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앞으로 2공항 건설을 위한 절차에서 당이 할 일이 많다"며 "추진위원들이 지역에서 2공항 관련한 여러 민심을 경청해주시고, 다양한 정책건의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건설은) 정파적 이해관계와 선거에서의 표 계산을 떠나 제주의 민생이고 미래"라며 "소모적 논쟁을 자제하자"고 제안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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