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단체연합회는 6일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대해 지역 건설산업계를 대표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건설단체연합회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551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제2공항은 1단계 사업 기준으로 5조4500억원이 투입되는 제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생산, 부가가치, 고용 등에서 상당한 경제적 유발 효과로 제주경제 회복과 지역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2공항은 수용 능력을 초과한 현 제주공항과 여객 수용을 분산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고, 제주지역 균형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국토부가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 과정에서 지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제주지역 업체의 시공 참여 등 상생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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