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고(교장 양용혁) 야구가 전국체육대회를 30여일 앞두고 KBO리그의 대표적 공격형 포수였던 전 두산베어스 홍성흔 선수의 '기'를 받았다. 홍성흔은 지난 7일 제주고 야구장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1일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홍성흔은 이날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포수출신답게 포수 미트질은 물론 배팅자세와 야구선수로서의 자세 등을 전수했다.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회전에서 강호 대전고와 맞붙게되는 제주고는 이날 특별한 가르침을 토대로 선전을 다짐했다. 이에 제주고 박재현 감독은 "훈련 처음부터 선수들과 같이 파이팅하면서 훈련장 분위기를 이끌어 선수들의 배우려는 의지가 역력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홍성흔은 현역시절 두산과 롯데의 클럽하우스 리더이자 파이팅 넘치는 투지의 대명사로 꼽혔다. 특히 KBO 리그 역사상 우타자 최초 2000안타를 달성한 타자다. 홍성흔의 스페셜 레슨은 8일 신광초 야구부에서도 이어졌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