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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어장에 쏨뱅이·돌돔 종자 방류
제주도, 6억원 투입 107만여 마리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4. 09.08. 15:05:25

어업 준비 중인 도내 어선.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연안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쏨뱅이, 돌돔 종자를 방류한다.

제주자치도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두 어류 종자 107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어촌계, 어선주협회의 수요를 조사해 방류 사업 대상지 44곳을 선정했다. 방류 어종을 쏨뱅이, 돌돔으로 정한 데는 수산자원 조성에 효과적인 정착성 어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수산종자를 방류해 제주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에도 쏨뱅이, 돌돔 종자 117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사업비 5억7400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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