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9일 사회 복지 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추석을 앞두고 9일 제주도 행정시장들이 복지 시설 위문 활동과 지역 경제 활성화 캠페인 등에 나섰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날 사회 복지 시설과 주거 취약 가구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홍익아동복지센터와 홍익영아원, 올해 개소한 제주 북촌스테이를 차례로 찾아 입소자들을 만나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주거 취약 가구 1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추석 명절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평화양로원을 방문해 배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지역 사회 나눔이 활발하게 이뤄져 제주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9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오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온라인 쇼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구매한 물품은 관내 복지 시설에 전달됐다. 한편 이날 서귀포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센터장 박영호),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함께 추석맞이 장보기 캠페인을 벌이고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총 450개)를 배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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